다음달 14일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이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예원과 함께하는 웰니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행사 포스터.(사진제공=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예원(원장 방영순)이 다음달 14일 오전 10시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예원과 함께하는 웰니스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을 숲길 걷기축제로 계양구의 아름다운 경관을 대표하는 계양산 둘레길 야외공연장에서 집결해 목상동 솔밭을 경유해 샛별농장까지 이어지는 5km 코스이다.

이번 걷기행사는 인천 공동모금회 신청사업인 밸런스워킹PT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개선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책임실천에 앞장서는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다채로운 체험활동 및 신나는 식전・후 공연을 통해 자연에서 이웃과 소통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힐링의 장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 자원봉사자와 함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계양산 가을 숲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마음을 나눠 편견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