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스트 스토리 포스터.(사진제공=영화공간주안)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이 28일부터 영화 고스트 스토리를 새롭게 상영한다. 

고스트 스토리는 유령이 돼 연인 M의 곁을 떠도는 C, 사랑을 잃은 이들에게 찾아온 애틋하고 미스터리한 시간을 담은 판타지 감성 로맨스 영화다.

롤링스톤지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영화 TOP 10에 오르며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영화로 해외 유수 언론의 만장일치 호평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삶과 죽음에 대한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던 데이빗 로워리 감독은 사랑을 기억하기 위해 떠도는 고스트의 여정을 시간이라는 판타지적 요소와 결합했고 이에 색다르고 특별한 판타지 로맨스 영화를 탄생시켰다.

또한 고스트 스토리는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케이시 애플렉과 칸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자 루니 마라의 만남으로 한 차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맨체스터 바이 더 씨를 통해 상실의 아픔을 간직한 남자로 담담하면서도 폭발적인 감정 열연을 선보인 케이시 애플렉, 그녀, 캐롤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루니 마라까지 고스트 스토리는 운명적 로맨스를 연기한 두 배우의 빛나는 연기력은 물론 뛰어난 호흡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영화공간주안은 관객들이 올 한 해 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영화공간주안 상영작 2편을 유료 발권하는 관객에게 영화공간주안 보조 배터리를 증정한다.

이 이벤트는 연말을 맞이해 영화공간주안을 찾은 관객들에게 영화 관람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