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철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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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 가천갤러리는 올해 마지막 전시회로 신희철 작가 초대전을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신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평안(Innocent-Tranquil)’을 주제로 추상 표현주의와 팝아트 작품 20여 점을 선보였다.
신 작가는 주변의 사물과 풍경에서 느낀 친근감과 관심을 캔버스 위에 따뜻한 시선으로 표현해냈다.
특히 여성의 얼굴에서 느껴지는 평안함을 강렬하지만 따뜻한 색채로 표현했다.
신 작가는 “평안(平安)이라는 글자의 한자어는 여성의 평안함을 나타내는 만큼 여성성에 담겨진 가장 평안한 순간의 얼굴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또 “바쁜 현대인들과, 특히 투병 중인 환자들이 그림을 보는 순간만큼은 평안함을 느끼고 위안을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 작가는 부산 국제 아트페어, 한일 작가 교류전, 상해 국제 아트페어 등에서 작품을 전시한 바 있다.
이번 가천갤러리 초대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한편 가천갤러리는 가천대 길병원이 환자와 가족, 직원들에게 예술을 통한 휴식을 제공하고자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전시를 원하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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