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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관광객 첫 5만명 돌파 제주관광공사, 지난 2016년부터 추자도 관광 활성화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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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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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추자도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되면서 추자도 관광 활성화에 신호탄이 터졌다.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지난해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 수가 첫 5만명을 돌파하면서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제주관광공사 추자도 관광 활성화 사업에 대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추자면(면장 함운종)에 따르면 지난 한해 추자도를 찾은 관광객 수는 총 5만 5073명으로 이는 전년도에 집계된 4만 8420명보다 6653명이 늘어난 방문객 통계로 약 13%가 증가됐다.


제주관광공사는 추자도지역의 인구감소, 초고령화 사회, 어획량 감소와 단조로운 산업구조 등으로 어려운 추자도를 관광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도서지역으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행복생활권 선도 사업에 ‘섬속의 섬, 추자-마라 매력화 프로젝트’가 선정되면서 오는 2019년까지 총 3년간 추자도의 관광 매력을 발굴하는 관광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다.


추자도 매력화 프로젝트는 추자도가 간직한 청정과 섬다움을 유지시키면서 관광매력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사업이다.


이를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서비스 개선 및 일자리 창출, 통합홍보 마케팅 3개분야의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부분 도보에 의존하고 있는 추자도 관광을 좀 더 편하고 안전하게 둘러 볼 수 있도록 대중교통(마을버스)을 활용한 추자도 여행 홍보영상 제작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버스랩핑 등 관광 콘텐츠를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추자도지역의 섬다움과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민 중심의 관광사업을 추진하는데 주요사업으로 주민주도 마을사업 발굴과 6차사업화 지원, 향토먹거리 상품개발, 유휴시설 활용 관광객 편의시설 구축, 추자도 포토존 콘텐츠 개발, 한여름밤의 콘서트(8월), 제2회 추자도 한그릇요리대회 개최(9월), 주민 일자리 창출 교육 등으로 도서민 복리증진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추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향후 추자면, 추자지역주민관광협의회와 함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밀착형 형태의 관광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자지역주민관광협의회 이태제 위원장은 “수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관광사업의 첫 시도로 추자도의 제 2의 도약을 기대한다”며 “향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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