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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방한 관광 시장다변화 본격 시동 지난해 7월 한국관광공사 몽골 사무소 개소 이후 몽골 방한 관광객 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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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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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 이하 공사)가 24일 올해 첫 국적 전세기(제주에어)를 활용한 몽골 단체관광객 150명이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5박 6일 관광 일정으로 청주공항에 입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7월 몽골에 해외 NTO(관광공사) 중 최초로 개설된 한국관광공사 울란바토르사무소가 현지 여행사와 공동으로 국적 전세기를 활용해 특별히 기획한 상품으로 겨울철 영하 30-40도의 혹독한 몽골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방으로 피한(避寒)하려는 몽골인들을 겨냥해 부산, 울산, 경주 등 비교적 온화한 지방 관광지에서 관광, 쇼핑, 의료검진을 하는 일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공사는 2월 평창올림픽 기간 중에 150~200명의 몽골 단체객 유치를 목표로 막바지 총력전을 펴고 있다.


또한 올해 연간 3~4회 국적 전세기를 활용해 기업체 인센티브 단체, 청소년 여름캠프, 웰니스관광 등 지방공항과 지방관광지를 대상으로 하는 지방중심 특화 상품을 집중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사 민민홍 국제관광본부장은 “사무소 개설 이후 몽골 내 핵심 타깃 층인 의료관광객 유치와 대규모 문화홍보행사 추진, 현지 여행업계 공동 방한상품 신규 개발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몽골 방한 관광객은 2016년 7만 9000명 대비 32% 대폭 증가한 10만 4000명의 역대 최대 몽골인 방한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몽골 현지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FIT 상품, 지방 의료관광 상품 개발에 힘써 수도권 중심의 몽골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해 지방관광 활성화에 노력하는 등 방한관광 시장 다변화의 전략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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