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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관광지, 2018 열린 관광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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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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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표 열린 관광지인 정선 삼탄아트마인.(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오는 21일부터 ‘2018 열린 관광지 공모’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의미한다.


정부는 관광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열린 관광지 조성을 국정과제로 지정하고 열린 관광지를 매년 확대해 오는 2022년까지 1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체계 정비, 종사자 교육, 무장애 맞춤형 컨설팅, 온·오프라인 홍보 등이 지원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17개소가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이미 조성된 열린 관광지에 대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접근편리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만족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사업자 누구나 관광지 또는 관광사업장 명칭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미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이 잘 구축돼 있더라도 홍보나 컨설팅, 운영 관리 교육 등이 필요한 사업자라면 이번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다음달 9일까지 공문, 전자우편(이메일),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과 공모 신청 방식은 한국관광공사 누리집의 알림/공고・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린 관광지 사업 설명회는 오는 20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열린 관광지에 관심 있는 지자체 관계자나 민간사업자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금기형 관광정책국장은 “4년 차로 접어든 열린 관광지 사업은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들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는 데 기여했다”며 “이를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관광에 대한 인식이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열린 관광지 조성 외에도 올해부터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계획 발표, 장애인 관광객 실태조사, 실버여행학교 시범 실시, 무장애 여행코스 발굴 및 나눔여행 확대, 무장애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장애인 등 관광 취약계층이 더욱 편리하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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