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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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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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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정부 방침에 따라 추진 중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일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면세점 및 근로자 관광진흥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간제 근로자 15명의 정규직 전환절차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제주관광공사는 미화직 및 보안직 등 용역직원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 협의기구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에 정규직으로 전환·심의 절차를 이행하고 무기계약직 처우개선 및 생활임금제 도입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공사의 설립 목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 일자리 창출은 우리의 사명”이라며 “관광은 다른 산업에 비해 고용창출 효과가 큰 산업으로 관광진흥을 통해 공공과 민간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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