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활동 모습.(사진제공=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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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류지호, 이하 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함께 올해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수행 주관처로 전국 11곳을 선정·발표했다.
올해로 5년째인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예비 실버세대 및 실버세대가 아동, 요양어르신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문화 나눔 사업이다.
지역주관처는 활동가 교육비, 도서구입비, 홍보비 등을 지원받으며 각 지역을 기반으로 소외계층 대상 책 읽어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공모를 거쳐 도서관 및 민간 비영리단체 등 총 32곳이 신청됐다.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과 문화기획 전문가 및 교수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개별심사와 종합논의를 거쳐 선정된 11곳 가운데 6곳은 전년도에도 이 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5곳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지역주관처는 진흥원과 함께 다음달부터 문화봉사단 및 방문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문화봉사단으로 선발된 활동가는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36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활동가 및 기관(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요양시설, 장애인기관)은 각 지역주관처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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