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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한국관광 열기도 불 붙였다 강릉‘코리아하우스’방문객 16일간 20만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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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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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하우스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관람객들에 모습.(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기간 중 내‧외국인들의 한국관광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한국관광공사와 대한체육회 공동으로 강릉 올림픽파크 내에서 운영했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엔 국내‧외 경기관람객은 물론 올림픽이란 세계의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 등 20만 명이 찾아 연일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이뤘다.


코리아하우스는 올림픽을 참가한 한국선수단이 긴장을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국내외 경기관람객들이 한국의 매력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존’ 으로 꾸며졌다.


특히 1층에 위치한 한국관광홍보존은 올림픽 관계자 및 방한 외신들의 관심을 크게 끌었다.


지난 13일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을 비롯한 올림픽 관계자들도 이곳을 방문,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만끽하기도 했고 전통 명절인 설에는 OBS(Olympic Broadcastion Service), NBC, CNBC 등 주요 외신에서 한복을 직접 입은 채 코리아하우스와 한국의 전통 문화와 관광 등을 앞 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글 캘리그라피를 자랑하는 외국인 관람객들 모습.(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또한 한국관광공사에서 대회기간 동안 매일 2회씩 마련한 점프, 드로잉쇼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도 외국인 방문객들이 내내 즐겨 찾는 인기 프로그램으로서 한국을 매력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관광홍보존을 찾은 외국인 입장객들은 왕과 왕비의 전통 복식을 입고 경주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연신 셔터를 눌렀고 AR(증강현실) 기술로 가수 싸이의 나라에서 ‘강남스타일’ 댄스 원포인트 레슨을 받아 한류스타가 된 기분도 만끽했다.


특히 코리아하우스 관광안내데스크는 올림픽이 펼쳐진 강릉·평창 등 강원도 지역의 볼거리와 교통에 대한 문의가 쏟아지며 관광올림픽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현장이 됐다.


또한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관광 안내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전화 1330콜센터에도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


올림픽 개최가 임박했던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의 문의량은 총 43,11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01.3%가 증가했다.



코리아하우스에서 펼쳐진 하회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공사 전영민 기조팀장은 “공사 차원에서도 관광으로 성공하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난 5일부터 상황실을 설치해 대회기간 내내 유관 기관과의 소통 강화와 현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는 3월 9일부터 열리는 패럴림픽까지 세계인의 행사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폐막과 함께 일시 운영 중지된 코리아하우스는 패럴림픽이 열리는 오는 3월 9일~18일 기간 중 다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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