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에서는 교통경찰관 등 661명을 동원하여 수능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 결과, 수험생 시험장 이동 40건, 수험표 전달 2건 등 편의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시험장을 착각한 수험생을 경찰오토바이로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구 신현동까지 20km를 경찰오토바이로 이동하여 데려다 주었고, 수험장을 찾지 못하거나 입실시간에 늦은 수험생들을 경찰오토바이나 순찰차로 신속히 수송하였으며, 수험표와 신분증을 집에 두고 갔다는 학부모의 112신고를 접수, 경찰오토바이로 수험표와 신분증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경찰도 수험생학부모와 마찬가지로 학교를 찾지 못하거나 늦은 학생들을 보면서 마음이 초조했다.”면서 “수능을 위해 고생한 수험생들에게 경찰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다행이고,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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