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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해상교통관제사 교육의 초석을 마련하다! - 현직 관제사 19명 집필 참여,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관제 기술 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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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0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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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관제센터 위치도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지난 3일 해양사고 예방과 체계적인 관제사 교육을 위한 교육용 책자를 집필했다고 밝혔다.

해상교통관제 분야 교육용 책자가 집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해양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해상교통관제(VTS : Vessel Traffic Service)의 중요성이 커져감에 따라 관제사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습득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이번 집필에는‘해상교통관제 25년의 기술(know-how)’을 반영하기 위해 풍부한 관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19명의 현직 관제사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또한, 해상교통관제 분야의 교수 등 9명의 전문위원이 검증에 나섰다.



해양경찰청 사진 제공

이번 교재는 해상교통관제의 환경 변화와 국제기준에 맞도록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Lighthouse Authorities)의 권고 기준에 따라서 교통관리학, 관제설비학 등 7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오는 6일 한국해양수산연수원(관제사 위탁교육기관)에서 신규 관제사 자격인증교육 과정에서 첫 활용하게 된다.

신규 관제사들은 오는 6일부터 10주간의 교육을 받게 되며 수료 후 전국 20개소 해상교통관제센터에 배치 예정이다.

해상교통관제센터는 부산항 및 태안연안 등 전국 20개소에 설치되어 선박의 통항관리, 항행안전 정보제공 등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업무와 비상상황 발생 시 구조를 지원하며 국민의 생명보호에 직결되는 역할을 한다.

해양경찰 관계자는“관제사들에게 집필된 교재를 적극 활용하여 선배들의 풍부한 관제 경험과 지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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