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선정된 3개 업소에 적당한 가격업소 이름표를 전달/사진제공=울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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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15일(금) 신규 선정된 3개 업소에 적당한 가격업소 이름표를 전달하며,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도 낮은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동참해 준 적당한 가격업소에 물티슈, 페이퍼 타올, 종량제봉투(75리터)를 지원했다.
섬이라는 특수성으로 타 지자체 보다 높은 생활물가로 군민 생활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3개소를 추가 선정해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한다고 밝혔다.
적당한 가격업소 제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개인 서비스 요금의 가격 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온 제도로, 가격·위생 청결도·종사자 친절도·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한다. 울릉군에는 기존 5개의 적당한 가격업소 외, 올해 8월 말, 3개소를 신규 선정해 모두 8개소의 적당한 가격업소가 있다.
그뿐만 아니라, 적당한 가격업소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적당한 가격업소 누리집(goodprice.go.kr)과 울릉군 누리집(ulleung.go.kr)을 통해 관광객들이 관내 적당한 가격업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향후 혼자 밥 먹기 테이블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혜택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물가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적당한 가격업소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과 운영을 통해 서민경제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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