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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독서콘퍼런스 개최 -독서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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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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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진흥원)이 오는 31일 경남 김해도서관 시청각실에서 2018 독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2018 대한민국 독서대전 개최지 김해시에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독서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미래학자, 뇌과학자, 사회학자, 철학자로 구성된 4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주제로 독서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첫 번째 순서는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가 ‘미래는 이미 와 있다-2030 미래 환경에 적합한 독서가의 자세’에 대해 발표한다.


박영숙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 발달에 따른 사회 변화를 예측하고 독서를 통해 미래 변화신호를 가장 먼저 아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어 두 번째 순서는 유성운 DI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뇌·인지과학 전공 교수가 ‘뇌과학자의 독서’를 이야기한다.


뇌에서 일어나는 신경세포들의 변화를 설명하고 독서가 뇌 기능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 의미를 뇌과학자 관점에서 조망할 예정이다.


세 번째 순서에는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출연한다.


노명우 교수는 ‘표현하는 인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국의 인구 변동을 전망하고 그에 따른 독서인구의 변화와 미래를 진단한다.


마지막 순서로는 장은주 영산대학교 성심교양대학 교수가 민주주의의 주체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자질 함양을 위해 독서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주제는‘독서와 민주시민 되기’이다.


주제발표가 끝난 후에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독서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까라는 주제로 두고 앞서 발표했던 전문가들과 토론자들이 함께 토론을 벌인다.


사회자로는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가, 토론 패널에는 곽미순 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진흥 담당 상무이사, 김동규 민주시민교육원 나락한알 부원장, 안찬수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사무처장, 윤은주 한국독서교육개발원 전임강사가 참여한다.


2018 독서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로 진행되며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당일 콘퍼런스 자료집과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가 인공지능과 로봇, 빅데이터를 통한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독서의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를 진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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