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교육기관 폰트분쟁, 내PC폰트점검기로 해결하자 -교육기관 폰트분쟁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내PC폰트점검기 배포-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8.08.08 18:53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내 PC 폰트 점검기 모습.(사진제공=한국저작권보호원)

최근 한 법무법인이 전북지역 민간 어린이집 350여 곳을 대상으로 폰트 라이선스 없이 불법적으로 폰트를 사용했다고 저작권 침해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이는 대부분의 사용자가 PC에 어떤 폰트가 설치됐는지 어떤 폰트가 불법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도 모르게 발생하는 저작권 침해 유형이다.


이에 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 이하 보호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업무협력을 통해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폰트 저작권 침해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내PC폰트점검기를 공동 개발해 보호원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기관에 배포 및 콜상담센터를 운영중에 있다.


내PC폰트점검기는 교육기관에서 주로 사용하는 한컴오피스, MS-OFFICE, 운영체제에 탑재된 번들폰트와 그 외 폰트를 구분하는 기능이 있으며 침해가 발생하는 주요 상용 폰트의 설치 여부 확인(윤서체 등)을 통해 라이선스가 없는 폰트를 바로 삭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보호원 윤태용 원장은 “내PC폰트점검기를 통해 전국 교육기관에서 발생하는 폰트 분쟁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올바른 저작권 인식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호원은 PC에 설치된 소프트웨어를 자율 점검할 수 있는 인스펙터(Inspector) 2018의 폰트 점검기능을 고도화하여 대국민 폰트 저작권 침해 방지 및 권리자의 권익을 보호할 계획이다.


보호원은 그 외 인스펙터(Inspector) 2018 배포, 공공기관 자체점검, 공공기관 소프트웨어 담당자 순회교육, 정품이 흐르는 교실, 현장 교육·컨설팅 서비스 등 소프트웨어 저작권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