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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종만 전 영광군수 법학박사 학위 획득 - 조선대에서 8월 학기 박사학위 수여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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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8.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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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학도인 강종만 전 영광군수가 법학박사가 됐다.





강 전 영광군수는 이번 8월 학기에 조선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박사과정을 무사히 마쳐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그가 제출한 논문제목은 ‘불공정거래 행위와 그 제제에 관한 연구’.  60대 중반의 나이로 적지 않은 나이에 만학도의 꿈을 실현 한 것이다.


강 전 영광군수는 “공정거래를 실현하려는 행정목적을 달성하고 이를 위반한 불공정 행위에 대한 효율적인 제제로 국민경제발전에 기여한다는 의미로 논문을 발표했다”며 “기업이 활동의 룰을 벗어나 인위적이고 고의적인 불공정거래행위를 감행한다면 그에 대한 제제를 엄정히 해야 피해가 적고 기업 활동의 질서를 유지하는 최후의 보루이다”라고 주장했다.


영광지역 주민들 사이에 자연스레 차기 군수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강 전 군수는 “그동안 주민들에게 빚진 것이 많아 빚을 갚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 후 “ 당분간 자신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내공을 쌓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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