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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 숙박업소·재래시장 몰카(불법촬영) 점검 - 인천경찰, 유관기관·NGO 등과 불법 카메라 합동 점검 -
- 숙박업소·상가 및 재래시장 내 공중화장실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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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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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4일 용현시장(미추홀구)에서 지자체·NGO등과 합동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단속 강화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는 인천지방경찰청, 인천시, 인천미추홀경찰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및 포순이 봉사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최근 불법촬영 카메라를 이용한 범죄가 증가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재래시장 내 공중화장실과 인근 숙박업소 및 상가 건물의 화장실에 대해 불법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고, 숙박업소와 상가 관리인에게 초소형 카메라 설치가 가능한 벽 틈새, 구멍 등에 대해 시설 개선을 권고 하고 있다.


재래시장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인천지방경찰청과 인천시가 공동 제작한 ‘수첩식 스티커 세트’를 배부하며, 불법촬영과 유포행위가 중대한 범죄임을 중점 홍보 했다.


인천경찰관계자는 숙박업소 및 상가는 개인 사유지여서 경찰에서의 주기적인 점검이 어려워 시설 관리인에 의한 자체 점검이 필요하며, 이러한 장소에서 불법촬영범죄가 발생할 경우 상가 및 업소 이미지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자체 점검을 독려하면서, “불법촬영범죄의 특성상 이를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신고하는 시민 참여가 중요하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 하며, 불법촬영범죄 근절을 위해 공중화장실 등에 대해 상시 점검하고,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불법촬영범죄 없는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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