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해양경찰서는 어선의 활발한 조업시기를 맞아 선 저 폐수 등 어선 발생 오염물질의 불법배출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선 선 저 폐수 적법처리 캠페인을 6월 7일부터 6월 24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2019~2021) 발생한 해양오염사고 현황은 총 32건으로 이중 어선에서 발생한 해양오염사고는 총 12건으로 약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21년 해양오염신고는 총 55건으로 단시간에 자연방산되는 엷은 무지개 빛 유막 등 행위자를 단정 지을 수 없는 신고가 34건으로 약 62%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동해 해양경찰서에서는 어선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적법처리를 위해 주요 항․포구에 전광판 홍보, 현수막 설치, 어선 안전조업국을 통한 해상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어선 대상 해양오염 예방 컨설팅 실시, 선 저 폐수 무상수거일을 정해 10톤 이하의 소형어선을 대상으로 선 저 폐수를 무상 수거하는 캠페인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해경에서는 “청정한 동해해역의 맑은 바다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선 해양종사자들 스스로 선 저 폐수 적법처리에 적극 나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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