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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해, 울릉군 제1호 고액기부자 탄생 박언휘 종합내과원장,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500만원 기부
KBNS 뉴스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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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1.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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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언휘 원장
2024년 청룡의 해, 가장 먼저 새해가 떠오르는 경북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고액 기부자가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울릉도 출향 인사로서, 현재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박언휘 종합 내과를 운영하는 박언휘 원장이다.


 박언휘 원장은 작년 2월에도 울릉군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는데, 2024년에도 이어 울릉군에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기부 한도인 500만 원을 기부하며 변함없는 고향 사랑의 뜻을 전했다. 


또한 2022년 ‘울릉도’라는 제목의 시집을 출간한 것에서도 그의 깊고 따뜻한 고향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어린 시절 아침마다 눈을 뜨면 보였던 하늘과 맞닿은 한없는 바다에 대한 추억과 그리움을 노래하는 시는 출향 인사의 향수(鄕愁)를 일품으로 보여준다.


 고향을 잊지 않고 연이어 울릉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뜻을 보내온 박 원장은 지난 10월 대구에서 지역 사랑 활동으로서 어르신 3500명분의 독감 백신을 기부하는 등 아름다운 행보를 펼친 바 있다. 


세상을 더 따뜻하게 만드는 것에 의사로서의 소명을 두는 박 원장은 “사랑은 주는 기쁨이 더 크며, 제가 가진 재능과 시간을, 세상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기쁨이자 그 자체로 보상”이라며 기부를 이어가는 뜻을 전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대가를 바라지 않는 사랑은 고귀한 새해 선물과 같다”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고향 울릉을 마음속에 소중하게 간직해 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리며, 기부의 선한 영향력이 새해엔 더 크고 널리 울려 퍼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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