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섬 주민 가왕 대전이 개최했다. 울릉군민 2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대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울릉군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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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3회 섬의 날을 맞아, 섬 주민 가왕 대전이 개최했다. 울릉군민 2명이 본선에 진출하였고, 대상(상금 300만 원),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섬 주민 가왕 대전은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5일간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예선 접수를 받아, 예선 심사에 통과한 10팀이 본선 무대에 진출하였다. 울릉군은 2명(김정욱, 조형래)이 예선에 접수해 2명 모두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12일 섬 지역 주민들이 보는 가운데 본선 무대에 올랐다.
울릉주민 30여 명이 응원하는 가운데, 먼저 조형래(울릉읍, 25세)가 최연소로 무대에 올라, 김태연의 ‘오세요’를 ‘울릉도로 오세요’로 개사해, 울릉도를 홍보함과 동시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다음 김정욱(울릉읍, 55세)이 그 분위기를 이어받아 김신우의 ‘귀거래사’를 불러 쐐기를 박았다.
대상을 받은 김정욱(울릉읍, 55세)은 “많은 주민들이 응원을 하는 가운데 대상을 수상할 수 있어 기쁘고, 울릉도를 널리 알린 기회가 된 것 같아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최연소 참가자인 조형래(25세)는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김정욱(55세)은 최고의 영예인 대상(상금 300만 원)을 수상해, 그 기쁨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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