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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 항공대 구조인력 보강 필요 - 해상치안 수요 증가…연차별 부족 인력 확보 계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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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31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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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사진 제공

해양경찰청 (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현재 비행기 6대, 헬기 18대 등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항공 구조인력은 299명이며, 인력 부족으로 인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 항공기는 김포, 여수, 강릉 등 12개 항공대에 분산 배치돼 해상초계, 인명구조,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해양사고 수색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최근 5년 간 1,03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하지만 주․야간 순찰과 닥터헬기 등 다른 헬기의 접근이 어려운 섬마을 환자 이송 등 열악한 근무조건이 반복되고 해상치안 수요가 증가하면서 인력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해상치안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총 595명의 구조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해양경찰의 설명이다.
 
 해양경찰은 인력 부족 문제 해결과 항공구조 능력 향상을 위해 내년에 조종사 31명, 정비사 36명, 전탐사 24명, 응급구조사 24명, 항공구조사 60명 등 175명을 우선 충원할 계획이다.
 이후 연차별로 부족한 인력을 확보해 대형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히 항공기를 활용해 구조 작업 등에 나설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상에서 항공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이 절실하다”며“인력 확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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