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가 어린이집을 방문해 지적확인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한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권영석)가 13~14일 양일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해 코레일이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50여 년간 시행해 온 지적확인의 중요성과 효과에 대해 홍보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적확인 환호응답은 ‘손으로 지적하고 목소리로 환호해 확인’ 하는 것으로 눈으로만 확인하는 것에 비해 약 84%의 휴먼에러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이미 알려져 있다.

이번 행사는 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아이들을 대상으로 기차·차량탑승, 횡단보도, 전기제품 이용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적확인을 함께 공유, 체험하는 등 안전사고를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며 지자체·공사·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및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코레일의 노하우인 ‘지적확인’이 국민생활안전에 녹아들어가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궁극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권영석 수도권 서부본부장은 “현재 철도와 항공 등 일부분야에서활용중인 지적확인을 전 국민에게 널리 알려 심폐소생술(CPR)처럼 전 국민이 쉽게 체득하고 생활전반에 활용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