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옹진군" 백령도 섬약국 드디어 개업 섬 지역 민간 약국 지원 조례’제정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23.04.19 09:54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백령도 섬약국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18일, 백령도에 약국이 없어 주민들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못받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그동안 약국 유치 노력에 힘입어, 외부인 약사(최영덕, 74세)가 약국 개설등록을 마치고 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백령도의 유일한 약국이 폐업하여, 불편했던 주민들의 약품 구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섬지역 민간약국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약국이 없는 섬지역(연육도서 제외)에서 약국 개설을 하면 약국 및 약사 주거 월 임대료의 80%씩(각각 200만원, 100만원 범위 내)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최영덕 약사는 “전국 여행을 다녀보니, 다른 지역과 달리 섬지역의 의료서비스 시설이 열악하여 섬지역에서의 근무가 자신 인생의 의미있는 일로 다가와 섬의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동기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약국이 없는 섬지역에 약국이 들어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간 불균형이 없도록 약국 유치 확대 등 노력할 것이며 주민들을 위한 친절 의료서비스도 적극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