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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한강블루 신축 상가건물 화재로 4명 사망, 2명 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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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10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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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블루 신축상가 건물 작업 중 용접불꽃으로 인한 화재( ▲사진-김포소방서)


10일 13:40경 김포시 태장로 소재 한강블루 신축상가 작업현장에서 배관용접 작업 중 용접불꽃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약 58분 만에 진화 됐다. 이날 화재로 작업 중인 근로자 4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크게 입어 인근 우리병원으로 후송돼 치료중이나 위독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포경찰서는 이번 화재로 숨진 변사자들에 대한 검시 결과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 흡입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되며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9. 12(월) 오전 서울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화재사고 현장 있었던 김모씨(47세)는, “지하 2층에서 배관작업을 하다가 동료를 만나러 지하 1층으로 올라와 물을 마시던 중, 갑자기 지하 1층에서 불길이 솟아올라 소화기로 진화하려 하였으나 불길이 커져 진화하지 못하고 대피하였다고” 진술 했다.


이번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기남부청 화재감식팀이 사고현장에서 1차 감식을 실시하였고,  화재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11일 오전 10:30에 예정된 국과수 및 소방과의 합동 감식 사항을 종합하여 판단하여 발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포서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 전담팀에서는 화재 원인을 비롯한 시공회사와 감리업체를 상대로 작업현장의 안전관리 적절성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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