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노인단체를 찾아다니며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키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검사는 보건소 전문인력이 경로당이나 노인단체를 찾아가 문답식 설문지를 작성해 치매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 협력병원을 통해 치매 진단검사를 받도록 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1년에 1회 정기적인 검진을 받도록 권장한다.
검진을 원하는 경로당이나 노인단체는 처인구보건소 치매예방관리센터(031-324-4928, 323-0886), 기흥구보건소(031-324-6942)와 수지구보건소 질병관리팀(031-324-8942)에 전화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치매예방관리센터와 보건소는 만 60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최고 예방법 및 치료법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 “만 60세 이상 시민들은 모두 정기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는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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