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박충영 씨는 지난 13일 보산동 싸리말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10여 분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추석을 맞이하여 실시한 이날 봉사에서 박충영 회원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을 생각하며 반가워하고 계실 어르신을 생각하며 멋있고 깔끔한 헤어스타일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싸리말 할머니경로당 엄정숙 회장님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매달 봉사를 하러 와주어서 고맙고, 이번 추석에는 항상 고생하는 봉사자를 비롯하여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그동안 소식이 뜸하거나 연락을 자주 못했던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는 소감을 전했다.

박충영 회원은 이·미용 봉사를 마치며 “항상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는 말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