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 가운데 (주)현대케피코 직원들이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현대케피코 직원 10명은 27일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앞서 집기를 정리 중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아 무거운 짐을 나르고 정리하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현대케피코 직원들은 쾌적한 청소년공간 조성을 돕고자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작업에 임해 여직원들만 근무하는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리모델링 진행에 큰 도움이 됐다.

 뿐만 아니라 현대케피코는 다음달 29일에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진행하는 제13회 군포청소년연극제에 필요한 핀마이크 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하기도 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현대케피코 직원 여러분의 도움으로 자칫 어려웠을 일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자신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현대케피코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환경을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10일까지 리모델링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