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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수도물 공급 안정적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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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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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시장 조병돈)와 한국수자원공사, SK하이닉스(주)는 지난 4일 오전 11시 이천시청 5층 소회의실에서 이천 지역 생활용수와 SK하이닉스 공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향후 산업용수 공동 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병돈 시장과 한국수자원공사 이학수 사장, SK하이닉스(주) 박성욱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생활·공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또 민․관․공사가 함께 용수공급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물 분야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해당 기관들은 앞으로 ▲이천지역 안정적인 용수 공급체계 구축 ▲ SK하이닉스(주) 용수공급시설 설치 및 운영관리 ▲산업용수 분야 R&D 공동 기술개발 등을 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천시는 광역상수도 인프라 구축으로 미래 35만 계획도시가 완성될 시점에 보다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SK하이닉스(주) 역시 공장 증설에 필요한 공업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게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또한 이천시 등 6개 지자체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광역 2단계)의 합리적인 시설계획으로 스마트 물관리(SWC)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해당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금년 하반기에 이천의 생활용수와 SK하이닉스(주)의 공업용수 공급시설에 대한 설계를 착수하여 오는 2019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하고, 2020년쯤부터는 용수공급과 운영관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물은 유한자산이자 국가·사회 발전의 가장 기초가 되는 수단”이라면서,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시장은 “특히, 인구 유입과 주택건설 등 사회기반 조성을 통해 35만 계획도시가 완성되더라도 물 부족에 대한 우려를 털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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