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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국화분재 경진대회 한정숙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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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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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숙(60, 용동면)
한정숙(60, 용동면)
지난 10월28일에 개막한 제13회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국화분재 경진대회에서 국화연구회 한정숙(60, 용동면)씨가 2년 연속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85명의 국화연구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17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4명의 국화분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에 심형섭씨, 우수상은 유성기, 김혜순, 오세석, 최성길, 유창수, 정종천 씨, 장려상은 최경수, 신영일 씨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대상인 한정숙 씨의 작품 ‘석부 삼간작’은 기암괴석에 국화가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잘 어우러져 매우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들의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13회째인 익산국화축제와 같이 출발한 익산국화사랑연구회는 그동안 국화재배이론과 실습교육을 통해 재배한 국화분재를 매년 축제에 출품하고 있다. 회원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올해는 경진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돼 국화축제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외에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일 10명씩 전시관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화연구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든 국화분재 작품을 보며 국화의 멋과 매력에 빠져보시라”며 “천만송이 국화축제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제13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는 오는 11월6일까지 익산중앙체육공원에서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주제로 진행된다. 오색 국화로 만든 12만점의 작품과 시민참여공연, 시식홍보행사 등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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