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탄1동_장수지팡이 전달

매탄1동 현대 힐스테이트 아파트 경로당 회장은 지난 16일 손수 만든 ‘명아주 지팡이’20개를 매탄1동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명아주 지팡이는 흔히‘청려장’이라 부르며,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임금이 장수한 노인들에게 하사했다고 하며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심국진 회장은 명아주 지팡이가 가볍고 단단해 어르신들이 들기에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경로당 화단에 나무를 심기 시작해 3년 만에 첫 수확을 거둬 지팡이를 제작했다.

회장은 “모양은 보잘 것 없지만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만들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에게 나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