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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확산…경기 이천서도 간이 검사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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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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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방역모습 ..자료사진
AI방역모습 ..자료사진

서해안과 수도권, 중부 내륙 등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이천시 부발읍 한 산란계 농장에서 닭 400여마리가 폐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천에서 AI가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는 두 농가는 역학관계가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차량이나 계란 이동 등 정확한 전염 경위는 현재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천시는 해당 농가에서 키우는 닭 10만여마리를 대상으로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전국 최대 닭 생산지인 포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는 지난 26일 고병원성으로 확진됐다. 앞서 지난 20일 양주시 백석읍의 산란계 농장에서 240마리가 폐사해 3일간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H5N6형 AI 바이러스로 판명됐다.


 또 지난 25일 오전 이천시 설성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됐고, 4시간 뒤에는 안성시 대덕면의 토종닭 농장에서도 닭 200여마리가폐사해 의심신고 되는 등 이날 현재 경기지역은 농가 2곳이 확진, 2곳이 의심신고 상태다.

경기지역에서 사육되는 닭은 578농가 3천287만 마리로, 전국 사육량(1억5천649만 마리)의 21%에 달하며 오리는 34농가 30만 마리로 전국 사육량(877만 마리)의 3.4%를 차지한다.

방역 당국 총력 대응에도 양주에서 추가 AI 발생 신고가 접수된데 이어 이날 이천에서 AI가 추가로 발병하자 AI가 경기 전역을 빠르게 휩쓸지 않을까 하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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