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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큰불…4지구 점포 모두 잿더미 - 소방관 2명 부상…4지구 번영회 최대 76억원 보험 가입-
- 소방차에 헬기까지 투입, 비상대응 2단계 발령…불길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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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3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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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서문시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대구소방
중구 서문시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대구소방

30일 오전 2시 8분께 대구시 중구에 있는 서문시장 4지구 상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압하고 있으며 소방 관계자는 상가 내 1지구와 4지구 사이 점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전했다.


시장 야간경비 관계자말에 따르면  "오전 2시 조금 넘어서 바람 쐬려고 바깥을 보니 4지구 1층에서 연기가 나고 불이 벌겋게 올라왔다. 폭발음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문시장상가연합회 김영오 회장은 "노점 가스가 터져 불이 4지구 안쪽으로 번졌다는 이야기도 있고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말도 있어 발화지점이 엇갈린다"고 말했다.

 

특히 관계자의 진술이 엇갈리면서 발화지점이 4지구 1층인지 4지구와 1지구 사이인지 당국은 경찰 과 함께 조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불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인 4지구 건물 1층을 대부분 태우고 위로 번졌으며 특히 4지구는 의류, 침구, 커튼 등을 파는 상가가 많이 있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불로 유독가스와 연기가 많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화재 규모가 커지자 대구시소방본부는 소방본부장이 지휘하는 비상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불이 난 이후 권영진 대구시장은 현장에 나와 지휘했고 재난 안전실 직원을 비상소집했으며 소방차 97대와 인력 870명을 동원해 진화했으며 소방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2대를 투입한 끝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고 밝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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