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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전북 익산에서 원불교 경산 종법사 예방 원불교 사드배치 반대 운동에 대해 지지의사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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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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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는 마련된 좌석은 물론 무대와 통로까지 1500명의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날 강연에는 마련된 좌석은 물론 무대와 통로까지 1500명의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11일 전북 익산을 찾아 경산 종법사를 예방하고 원불교의 사드배치 반대 운동에 대해 지지의사를 피력했다. 익산은 원불교의 중심지 중 하나다.

원불교는 경북 성주 성지 인근 골프장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정부계획에 "평화의 성지에 전쟁무기가 들여 놓을 수 없다"는 취지로 전 교단적인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사드배치가 국가안보나 한반도 평화에 꼭 필요하지 않다. 옮기는 게 아니라 안하는 게 맞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아울러 "중미 군사분쟁이 발생하면 사드가 공격목표가 될것이다. 지금은 남북간 분쟁을 걱정하고 있는데 이제 중미분쟁까지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산 종법사는 "세계적 차원에서 무기개발 보다는 그 비용으로 빈민구제나 평화유지에 사용하는 것이 옳다"고 언급했다. 또 이 시장에게 "어려운 시대에 영웅이 난다고 하니 숙제가 많은 한국 사회에서 헤쳐나갈 인물이 꼭 나올 것 같다"며 염주를 선물로 건넸다.


이재명 시장은 이후 원광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익산지역 천주교 11개 공동초청으로 시국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강연에는 마련된 좌석은 물론 무대와 통로까지 1500명의 시민들로 가득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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