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유기질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12일 협의회를 개최했다.

하남시는 지난 12일 2017년도 유기질비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무원, 농협담당 직원, 농민대표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협의회에서는 농가 공급물량등 유기질비료 공급의 전반적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지난달말에 신청이 완료되었으며 1,214명 407,202포 가 신청 완료 됐다. 시는 11억 9천만원의 예산 투입으로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며,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을 재활용하여 자원화를 촉진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비료공급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유기질비료의 공급으로 화학비료 사용은 산성화가 심한 토양도살리고 어려운 농가 경제에 도움을 주는 1석2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