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동-청소년 문화탐방1(의정부)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8월 27일 ‘생생한 안보! 싱싱한 농촌! ’ 이라는 주제로 2016년 청소년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관내 청소년 30명과 청소년지도위원 7명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문화탐방은 칠성전망대를 방문해 남북관계의 상황을 인식하고 평화통일 정착의 중요성을 일깨워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을 함양했으며 특히 전시된 폭탄, 지뢰 등의 전쟁유물 관람과 망원경을 통해 비무장지대를 바라보며 분단의 현실을 실감하기도 했다.

토고미 마을의 자연학교에서 우렁이를 이용해 친환경 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방식을 배우고, 소여물 주기 및 산천어 맨손잡기 등의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과 우리 땅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권영식 장암동청소년지도위원장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우리나라의 기틀이 되는 농업과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