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천
○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단장 김용현) 약 200여명이 ‘수원천 정화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28일 오후 3시부터 화홍문에서 수원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에 대한 공동체 의식을 키우고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화홍문부터 매향교 부근까지 쓰레기 수거와 EM 흙공 던지기 순으로 진행됐다.

○ 수원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원천은 현재 자연 생태형 하천으로 복원돼 다양한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곳이다.

○ 활동에 참여한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 정수아(가명)씨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깨끗하게 한다는 것에 기분이 좋았다”며 “수원천이 깨끗해져서 더 아름다워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용현 단장은 “비오는 날 하천 정화활동을 위해 수고한 단원들에게 감사하다”며 “ 내가 사는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결국 이 봉사의 참의미”라고 밝혔다.

○ 이날 인근 주민들도 하천 정화활동 하는 것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 한편, 수원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매달 저소득 어르신들의 이미용 봉사와 지역 외국인 근로자 무료 의료봉사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빛과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