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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정관주 제1차관, 공연장 안전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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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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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정관주 제1차관이 13일 겨울철 재난 대비 공연장 안전점검을 위해 대학로 민간 공연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공연장은 한정된 공간에 관람객이 다수 밀집하게 되는 특성상 작은 사고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재해 발생에 항상 대비해야 하는 시설이다.


정 차관은 이날 24년째 공연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소극장 혜화당’을 방문해 소방시설의 확보와 관리 상태,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꼼꼼히 살피고 공연예술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정 차관은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평소의 생활화된 안전점검을 통해 잘 준비돼 있는 안전장치・시설과 현장담당자들의 적절하고 신속한 조치”라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공연장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문체부도 공연시설의 무상 안전점검 등을 통해 안전한 공연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 차관은 대학로 공연장의 현장 점검 이후 아르코예술극장을 찾아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다음해 아르코예술극장 리모델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 1981년에 개관한 아르코 예술극장은 그동안 노후화된 시설의 장기 사용으로 인해 시설 개·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문체부는 다음해에도 안전 중심의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공연장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과 시설 개·보수 지원 사업 등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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