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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제문화교류 협업 증진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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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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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1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양일간 서귀포 칼(KAL) 호텔에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와 함께 국제문화교류 협업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를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도부터 정기적으로 지방자치단체 대상 워크숍과 유관 기관 대상 워크숍을 각각 개최해 왔다.


그런데 최근 지자체의 국제문화교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지자체 워크숍과 유관 기관 워크숍을 통합해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은 문체부가 제주도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워크숍 참석자들은 올해 동아시아문화도시인 제주도의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식(오는 16일) 행사에도 공식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공동 개최지인 제주도를 비롯한 17개 시도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들이 지자체 대상자로 참석한다.


그리고 국제문화교류 유관 기관 대상자로는 해외문화홍보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중앙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학번역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저작권위원회,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한국관광공사, 세종학당재단, 한국문화정보원,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등 20개 기관의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공동 워크숍은 제주문화예술재단 박경훈 이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국제문화교류 발전 방향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토론, 기관별 다음해 국제문화교류 추진계획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개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사업 중 사업 시기와 지역 등을 고려했을 때 다른 기관과의 연계로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사업이나 불필요한 중복사업 등을 참석자들이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문체부 이형호 문화정책관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워크숍 개최를 통해 국제문화교류 진흥을 위한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수렴할 예정”이라며 “문체부가 중점법안으로 입법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문화교류 진흥법 제정과 연계해 국제문화교류를 증진하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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