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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 및 국제여객선사 간담회 개최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 강화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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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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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선사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인천해수청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해수청
국제여객선사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인천해수청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해수청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이 겨울철 여객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3일 국제여객터미널 항만보안실태 현장점검에 이어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인천항 연안여객선사와 국제여객선사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해상기상이 악화되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아 선박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이해 여객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출항 전 기상예보에 따라 선박의 출항 통제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출항 전 안전점검과 적재 화물이 이동하지 않도록 고박을 철저히 하는 등 겨울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임현철 인천해수청장은 “동절기 특히 연말연시에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여객선과 관련된 사소한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를 철저하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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