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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초, 이색캠페인 활동 화제 -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하고 아름다운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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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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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초등학교
인천동부초등학교

인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양일)가 최근 학교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학교 주변을 돌면서 이색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동부초 청소년 봉사단 학생들이 학부모회와 학교전담경찰관(경위 조우진)의 지원을 받아 직접 제작한 전단지를 학교 인근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을 알리고 학교 옹벽이나 화단에 상습적으로 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캠페인 활동은 최근 학교 인근 건물로부터 교내에 불시에 날아든 돼지족발뼈, 막걸리병 등 쓰레기 투기 때문에 하교하던 학생들이 다칠 뻔한 일로 촉발돼 그 동안 학교에 암암리에 버려져 왔던 쓰레기 투기의 관행을 제고하고자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나선 것이다.


‘주민 여러분도 우리 학생들의 선생님이십니다’라는 로고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애교심을 갖고 학교를 위해 활동하는 학생들과 학교에 대한 자랑거리 및 긍정적 변화에 대한 약속을 나누는 등 따뜻한 호응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인천동부초등학교는 올해 3월 1일 김양일 교장선생님이 부임한 이래 학교 옹벽 쓰레기와 잡초 및 고사한 덩굴을 4톤 이상 걷어냈고 학교 숲 조성을 위해 꽃잔디와 각종 과실수 정비, 운동장 평탄화 작업, 교문 안전바 설치, 축구대 및 안전철망과 펜스막 교체 사업, 교실 창틀 안전바 설치, 등나무교실 정비 등 적극적이고 단계적인 노력을 벌여왔다.


그 결과 지금은 등굣길 화단 풍경과 깨끗하게 정비된 학교 숲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랑거리가 됐으며 학생과 학부모조차 급격한 변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천동부초등학교 김양일 교장은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운 학교는 겉으로 아름다운 학교가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이 학습하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아름다운 학교로 아이들이 그 속에 들어가서 실제로 관찰을 하고 쉬기도 하고 책도 읽으려면 앉아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인천에서 손꼽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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