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가 설치한 현충탑 앞 정류장 버스정보안내 단말기//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최근 5개월간 5억8500만원을 투입해 57곳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추가 설치를 마쳤다. 이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설치된 정류장이 전체 버스정류장 981곳 가운데 68.5%인 672곳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가 달리게 됐다 고 밝혔다.

단말기가 있는 정류장은 버스 도착 소요 시간과 실시간 버스 위치, 막차 정보 등을 알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이번에 추가 설치한 단말기는 3단 6열의 LED형 등이다. 기존의 LCD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보다 화면 문자 정보가 잘 보인다.

시민 이용이 불편하던 13곳 정류장의 단말기는 교체하거나 이전 설치해 편의를 높였다. 성남시의 버스정보안내 단말기 설치는 2007년부터 시작돼 이번까지 103억원이 투입되었고 내년엔 9억 8000만 원이 투입 될 예정이며 오는 2020년도까지 모든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