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사회
산업단지 정부합동안전점검 결과 발표 - 유해화학물질 저장소 지지대 부식 등 330건 지적 -
KBNS 뉴스통신사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승인 2016.12.26 14:15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옥외탱크정장소 포소화설비 폼 챔버 방출점검,기사 이미지 사진.
옥외탱크정장소 포소화설비 폼 챔버 방출점검,기사 이미지 사진.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의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안전관리체계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에 대한 정부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전국 산업단지는 총 1,074개소로서 유형별로는 국가산업단지 41, 일반산업단지 560, 도시첨단산업단지 14, 농공단지 459개소이며 이번 점검은 20년 이상 노후단지 비율이 68%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위기대응체계 전반과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으로 실시하였다.
  
노후화 비율이 높은 6개 국가산업단지 중 유해화학물질, 위험물, 가스 등 취급량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내 40개 사업장을 표본으로 선정, 안전관리체계를 분석하였다.
  
이 중 21개 사업장에 대하여 유해화학물질·위험물질·소방·전기·가스분야의 전문가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점검결과, 총 330건이 지적되었으며, 105건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 하였고, 121건은 관계기관으로 하여금 조속히 개선토록 요구하는 한편 104건에 대해서는 개선권고를 하였다.
  
또한 소방시설은 화재발생 시 초기진화를 위한 중요한 설비이나, 옥내‧외소화전 가압송수펌프 고장, 물분무소화설비 게이트밸브 본체 균열 등으로 관리가 부실하였으며, 위험물질도 저장소에 허가받은 지정수량을 초과하여 보관 하는 등 관리가 미흡하였으며 재난대비 훈련도 부실하여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점검결과 나타난 지적사항과 제도개선에 대해서 관계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조하여 이행조치 및 개선결과를 재확인 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정종제 안전정책실장은“향후에는 산업단지 점검에서 나타난 지적사항을 분석하여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Copyrights © 2016 KBNS뉴스통신사 All Rights Reserved ]
 
신고 인쇄 스크랩 글꼴 확대 축소
twitter facebook me2day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 주간 검색어
  • 현재 검색어
기간 : 현재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