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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학진흥 중장기 대책안 발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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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1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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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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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가 22일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서울 대학로 소재)에서 문학진흥 중장기 대책안 발표 토론회를 문학진흥티에프(TF), 한국문학진흥 및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공동 준비위원회(이하 공준위)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8월 5일 문학진흥법 시행(8월 4일)을 계기로 내실 있는 문학진흥 정책을 수립하고 건립 부지 공모 과정에서 추진이 중단(6월 24일)됐던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국민 화합과 통합의 상징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문학계 및 문화예술계, 문학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등으로 문학진흥티에프(TF)를 구성했다.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문학진흥티에프(TF)는 지난 8월부터 이달 초까지 문학진흥기본계획의 수립 방안, 국립한국문학관의 중장기 추진 전략, 지역문학관의 활성화와 지역문학관의 국립한국문학관과의 연계 체계 구축 방안, 문학진흥정책위원회의 구성・운영방안 등 문학진흥을 위한 중장기대책안에 대해 논의했다.


문학진흥티에프(TF)는 총 9회의 토론을 통해 논의를 진행하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총 4회의 지역순회토론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문학진흥티에프(TF)에서 토론과 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발표하고 발표 내용에 대해 언론계, 학계, 문학계 등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먼저 세 명의 티에프(TF) 위원이 주제별로 논의한 결과를 발표하고 언론계, 학계, 문인, 문학관 관계자 다섯 명이 토론을 이어간다.


박영정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문학진흥기본계획안을 곽효환 한국시인협회 부회장 겸 상임위원은 국립한국문학관 중장기 추진 방향을 김정훈 문체부 예술정책과장은 문학진흥정책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신준봉 중앙일보 문학전문기자와 류보선 군산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김수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국어국문학 교수, 노희준 소설가, 전보삼 한국문학관협회장 등 각 분야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하고 마지막으로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토론회에서 발표된 내용과 제기된 사항들을 토대로 문학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 국민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 국립한국문학관을 건립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잘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문체부는 문학진흥정책위원회, 문학단체들과 함께 다음해를 문학진흥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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