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의 오포나들목 진입 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의 오포나들목 진입  방법을 개선해 달라고 한국도로공사에 건의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 오포나들목은 서울 방향 나들목과 세종 방향 나들목이 분리된 형태로 설계돼 있어 현안대로 공사가 완공될 경우 큰  혼잡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서울 방향 나들목은 국도 43호선이 아닌 시도 15호선에서 접속되는 것으로 설계돼 있어 평소에도 차량 통행이 많아 인근 지역 주민들이 큰불편을 겪고 있다. 

이런 상황에  앞으로 오포나들목 이용자와 고산·태전지구의 차량까지 더해지면 교통 혼잡이 가중될 것으로 보고 광주시는 시도 15호선 뿐아니라 국도 43호선에서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