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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시인' 나태주 시인, 군산서 인문학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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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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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시인 인문학 콘서트
나태주시인 인문학 콘서트

풀꽃시인 나태주 시인의 인문학콘서트가 21일 오후 2시 군산시민예술촌에서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특강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시를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고 풍부한 감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충남 서천 출신인 나태주 시인은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문단활동을 시작했다.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에도 공주문화원 원장, 충남문화원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는 공주에서 풀꽃문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의 대표 시 ‘풀꽃’은 ‘오래보아야 예쁘다, 자세히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간결한 시로, 강한 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며 25년간 가장 사랑받는 광화문 교보문고 글판 1위로 뽑혔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2016년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기에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인문학콘서트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 특강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주는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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