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사진=울릉군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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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22일부터 울릉군 한마음회관이나 청소년센터 다목적홀에서 초등학생이 보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7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약 1달간 50여 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공예, 미술, 주산, 생활체육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부 강좌에 포항시 평생교육 협의회 평생교육 MOU를 통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더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초등학생 교육의 경우 학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기보다 성장 발달과 정서 함양 및 사고력 향상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따라서 맞춤형 강좌는 생활체육으로 체력 및 사회성을 길러 성장 발달에 도움을 주고, 요리, 공예, 미술로 정서 함양과 창의력을 증진하고, 주산 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한권 군수는“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관내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릉군은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유아에서 시작해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과 영어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중학생들에게 미국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하며,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하여 성인 문해 교육을 지원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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