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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에서, 울리는 희망의 작은 메아리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총 60여만 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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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7.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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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릉도 통기타 연주동아리 연주/사진=울릉군제공


지난 22일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수해 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 공연이 열려 화제가 됐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통기타를 사랑하는 모임’(약칭 : 통사모)은 2015년 처음 통기타 연주동아리로 시작해 현재 10명의 회원이 매주 통기타 연습을 통해 호흡을 맞추고 있는 아마추어 동호회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속출한 지역에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가운데 멀리 울릉도에서도 조금이나마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공연을 기획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주민과 관광객 100여 명이 참여해 성금 총 60여만 원을 모았다. 모은 성금은 호우 피해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모금에 맡겨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공연에 함께한 관광객은 “가족과 함께 방문한 울릉도에서 수해로 어려운 분들에게 마음으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이번 여행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을 기획한 사공민 회장은 “우리의 작은 노래가 수해로 상처 입은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도움을 주신 많은 분의 정성이 잘 전달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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