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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나눔을 실천하는 응봉동 꿈나무들 무학여고생, 태권도학원어린이 등 어린 학생들도 나눔활동 동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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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3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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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에서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성인뿐만 아니라 어린 학생들까지 작지만 따뜻한 온정을 베풀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1월 25일 광희중학교(교장 한호경)에서 학생들과 어머니들이 사랑의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눈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12월 19일에는 한 여학생이 수줍게 6만원을 들고 주민센터를 찾아왔다. 무학여고 1학년 12반 일석이조 모둠의 대표라던 여학생은 7월에 있었던 벼룩시장 이익금을 성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또한, 12월 22일에는 용인대경우태권도(관장 이성희)에서 100개가 넘는 라면을 보내왔다. 태권도를 배우는 응봉동 어린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라면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했다는 것이었다. 응봉동에서는 이렇게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고영희 응봉동장은 “한파가 닥치고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이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에서부터 희망이 시작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고 계시는 응봉동 주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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