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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덕적도 인근해상 기관고장 선박 구조 조업차 이동중이던 어선, 기관엔진에서 연기 나와 다급히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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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2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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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서가 인천 덕적도 북서방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해경함정을 급파해 구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천해양경비안전서)

인천해경서(서장 황준현)가 지난 26일 인천 덕적도 북서방 해상에서 기관고장 선박이 발생해 해경함정을 급파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은 이날 오전 11시쯤 덕적도 북서방 7해리(약 13km)해상에서 조업차 이동중인 A호(9.77톤, 연안자망, 승선원 1명)로부터 기관엔진이 정지했다는 선장 이모씨(60) 신고를 접수했다.


인천해경은 인근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하고 선장에게 구명동의 착용을 지시하고 침수 등의 선박 안전상태는 이상 없는지 확인 요청했다.


오전 11시 17분쯤 현장에 도착한 중형함정(500톤급)은 A호의 안전상태가 이상 없음을 확인하고 소형함정(100톤급)과 연계해 오후 1시 15분쯤 덕적도 북리 항포구까지 안전하게 예인을 실시했다.


한편 어선 A호는 이날 오전 8시쯤 연안부두를 출항해 조업지로 이동 중 갑작스럽게 엔진에서 연기가 나오면서 시동이 꺼지며 재시동이 되지 않아 다급하게 신고했다고 전했으며 현재 기관고장 원인을 확인 중에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 동절기 기관고장 예방을 위해 모든 선박은 출항 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 며 “해양사고 발생 시 통합신고번호 119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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