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상자들과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 상임고문 문주현 MDM그룹 회장, 상임고문 이치수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자문위원 류제리 목사, 이춘희 목사 등 세계연맹 관계자와 정치•경제•사회•문화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국가공로대상 수상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쟁력 있는 친환경정책 및 혁신적인 도심재생정책을 통하여 서울시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함은 물론 세계 각 국가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로 발전해 가는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원순 시장은 싱가포르 리츠칼튼 호텔에서 9일 개최된 리콴유 세계도시상 시상식 참석으로 서울시 관계자가 이날 대리 수상했다.

과학공로대상 수상자인 장병탁 교수는 우리나라 인공지능 분야의 권위자로서, 인공지능 산업을 비롯한 국가 IT기술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이바지 함은 물론 대한민국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제공로대상 수상자인 문인식 바바그룹 회장은 섬유패션업계의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해온 인물로 기업 경쟁력 확대와 성장을 통한 고용창출 및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육공로대상 수상자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공화주의와 공동체주의적 미덕을 강조하며 새로운 관점에서 교육의 개혁과 발전방향을 제시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는 등 창의적이고 탁월한 교육행정 등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입법부문 입법대상에는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국회의원, 김태년 국회의원,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서형수 의원은 일자리 예산과 아동수당 지급, 기초연금 인상 등 정치적 성과와 함께 민생 안정을 위한 입법 노력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책위의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보호 및 활력 재고 등 법안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동섭 바른미래당 의원은 태권도 공인 9단으로 우리나라의 태권도와 체육계의 발전을 위한 정치적 노력은 물론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법안 마련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방자치부문의 지방자치공로대상에는 김영종 종로구청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구의 정책이나 모든 사업의 중심에 항상 사람을 먼저 두는 주민중심의 행정으로 지난 8년 동안 지방자치 발전에 상당히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서울특별시에서 행정1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시 정책이나 모든 사업의 중심에 항상 사람을 먼저 두는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상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회장은 지난 19년간 주민자치의 실질화를 위해 부단히 교육 및 연구에 매진하여 주민자치의 이론적 토대를 만드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는 이날 전 지구촌 시민들에게 전하는 영어로 진행된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공헌대상(KC AWARDS)'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립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아 이를 널리 알리는 행사"라면서 "사회 안전문화 확립 및 인권, 환경, 보건 등 우리 사회의 당면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더 나아가 지구촌 곳곳의 불합리한 사회 현상 등을 개선해 나가는데 기여함은 물론 건강하고 정의로운 사회, 행복한 지구촌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