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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사건사고 처리와 태풍 대비로 바쁜 주말 보내 - 응급환자 3명 이송 등 4건 처리, 태풍 대비 관내 항포구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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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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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라삐룬 북상 관련 항포구 예방 순찰

인천해양경찰서는 사건사고 처리와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른 관내 항포구 예방 순찰 등으로 바쁜 주말을 보냈다고 1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30일 저녁 7시 51분께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지도선착장에서 강모씨(68세, 남)가 1.5m 아래로 추락해 머리를 다쳤다는 친구 안모씨(68세, 남)의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으로 경비정을 급파했다.



백령도 호흡곤란 환자 이송

환자와 보호자를 인수한 인천해경은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해 병원과 환자 상태를 확인하면서 영흥 진두항으로 입항, 119구급차로 인천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또한, 지난 29일 오후 5시 28분께 백령도에서 호흡이 곤란한 폐렴 증상의 환자 최모씨(61세, 남)와 항암치료 중 약이 소진된 환자 윤모씨(46세, 여)를 이송해달라는 백령병원의 요청을 접수한 인천해경은 경비함정으로 이송을 실시, 다음날 새벽 3시 40분 인천해경 함정전용부두에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해 대형병원으로 이송했다.

29일 밤 11시 53분께에는 인천 옹진군 영흥도 농어바위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중 짙은 안개로 이모씨(71세, 남)와 처 박모씨가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소방을 경유해 인천해경으로 접수됐다.

야간에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하인 상황에서 핸드폰 위치추적 결과를 토대로 소방, 육경과 함께 현장을 수색하던 중, 30일 새벽 00시 28분께 신고자를 발견하고 영흥파출소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00시 53분 안전계도 후 귀가 조치했다.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 관련 상황판단회의

한편, 6년 만에 우리나라에 상륙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에 대비해 1일 오전 9시 인천해양경찰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태풍의 진로와 영향에 따른 대응 태세 점검 및 관내 항포구와 정박 선박, 그리고 해상 선박 사고 예방책을 점검했다.

또한 파출소에서는 관내 항포구 점검, 정박어선 계류 상태와 장기계류 선박에 대한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내 해양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현재 북상 중인 태풍과 관련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태세에 돌입했다”며 “바다 종사자와 바닷가 거주민께서도 안전사고 예방과 선박 피해 방지를 위해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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